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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죽여주는 여자

The Bacchus Lady (2015)

씨네21 전문가 별점

7.00

관객 별점

8.64

시놉시스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65세의 ‘박카스 할머니’ 소영.
노인들 사이에서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로 입소문을 얻으며
박카스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트랜스젠더인 집주인 티나,
장애를 가진 가난한 성인 피규어 작가 도훈,
성병 치료 차 들른 병원에서 만나 무작정 데려온 코피노 소년 민호 등
이웃들과 함께 힘들지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한 때 자신의 단골 고객이자, 뇌졸중으로 쓰러진 송노인으로부터
자신을 죽여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고
죄책감과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다 그를 진짜 ‘죽여주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의 부탁이 이어지고,
소영은 더 깊은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포토(16)

비디오(4)

씨네21 전문가 별점(6명 참여)

  • 박평식

    6

    표정마다 근심과 탄식, 분노
  • 이화정

    7

    윤여정이 구축하는 압도적 화면
  • 이주현

    7

    도발적 주제에 한번, 도발적 연출에 두번 놀란다
  • 김성훈

    8

    결국 설득되고야 마는 윤여정의 깊은 얼굴
  • 허남웅

    6

    죽여야 사는 여자? 죽어야 사는 여자!
  • 유지나

    8

    웰빙/웰다잉의 속살, 가을바람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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