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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A Man Who Went to Mars (2003)

씨네21 전문가 별점

4.50

관객 별점

4.57

시놉시스

그는 안다.
소중한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이웃집 소녀 소희를 위해 빨간 우체통에 밤새 쓴 편지를 넣던 승재는 고
향 마을 우체부가 되었다. 소희가 떠난 지금도 그녀의 할머니에게 예전
에 소희에게 그랬던 것처럼 오지 않은 답장을 대신해 준다.
 
그녀는 모른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화성에 잠시 여행을 떠난 아빠가 편지를 보내 준다고 믿던 소희. 그녀는
어느 새 차가운 도시에서 성공을 위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쉬지 않는
여자가 되었다. 어느 순간 부와 성공을 얻은 한 남자를 만나 새로운 사
랑을 시작하지만 그녀에게 시련은 여전히 찾아 온다.

그들은 깨달았다.
그들이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된 소희는 유일하게 남은 소중한 사랑, 승재를 찾
는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승재는 이번에도 그녀보다 먼저 떠났다.
소희의 마지막 소중함이 되기 위해…
소희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모여있는 별, ‘화성’ 으로… .

포토(16)

비디오(1)

씨네21 전문가 별점(2명 참여)

  • 김소희

    4

    <동감>의 재치와 한계를 고스란히 다시 보는 느낌
  • 박평식

    5

    눈 떠라 김정권, 애썼다 김인권, 힘내라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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