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을 향하여 (2005)
|105분|드라마
남쪽을 향하여
1970년대 아이티, 모든 중년의 백인여성들이 젊은 현지 남성을 옆에 끼고 휴양을 즐기고 있다. 그들이 머무는 해변의 호텔은 성적 해방구나 다름없다. 돈으로 젊은 남자를 사는 것에 당당한 엘렌(샬롯 램플링), 아이티에서 40대 중반의 나이의 처음으로 오르가슴을 경험한 브렌다(카렌 영) 등은 싱싱한 육체의 젊은 남자 렉바(메노시 세자르)를 공유하며 탐한다. 검고 건강한 피부의 렉바는 그렇게 특별한 감정 없이 그들과 어울린다. 아니 그녀들에게 사용되어진다. 그렇게 백인 중년 여성들의 억눌러왔던 욕망이 아이티에서 분출된다. 그렇게 단순한 성적 일탈로만 보이는 그들의 이러한 모습은 점차 보다 더 큰 문제로 나아간다. 욕망 그 이전에 선진국과 후진국의 묘한 경계가 은연중에 드러나는 것이다. 그녀들은 그 욕망이 자신의 감정까지 담은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돈과 관련된 단순한 경제관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렉바는 허무하게 죽고 말지만 그를 사랑했던 여인들은 다시 새로운 파라다이스를 찾아 남쪽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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