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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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기 좋은 날 (2007)
청소년 관람불가
103분 드라마
남편놈아! 미안하다!!
2007년 가장 문제적 영화 !!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는 에브리데이 대담 명랑 유부녀 ‘이슬’(김혜수).
하늘이 두 쪽 나도 몸매의 라인과 본심은 절대 내보이지 않는 내숭 100단의 유부녀 ‘작은새’(윤진서)는
은밀한 대화(?)가 그리워 남편 몰래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들은 남성미 넘치고 저돌적인 증권맨 '여우두마리(이종혁)'와
개념무탑재 훈남 대딩 '대학생(이민기)'를 '비밀 애인'으로 만나고 있다.
밤이나 낮이나 꽁꽁 숨겨야 할 연애지만 금지된 만큼 더욱 뜨겁고,
알 거 다 아는 선수들인 만큼 예측불허(?)의 밀고 당기기도 몹시 즐겁기만 하다~.
아줌마들이 뜨면, 연애도 뜨~거워 진다!!
푹 퍼진 일상에 통통 튀는 활력을 찾은 그녀들.
그러나 그녀들의 ‘제대로 바람 든 연애’는 세상 모든 태풍과 허리케인이 합쳐도 못 당할 소동을 몰고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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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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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코미디치고는 너무 점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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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불륜은 아무리 경쾌하게 그려도 결국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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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장의사>의 그 그득한 삶의 애착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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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세태극의 발목을 잡은 작위적 시스터후드(sister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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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으로 연대하라고? 시답잖은 에로틱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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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도 반성도 없는 불륜, 쿨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