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1998)
15세이상관람가|100분|코미디, 멜로·로맨스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정말 불가능할 것 같은 사랑 이야기가 영화 속에서는 가능하다? 그래도 야구 심판과 잘나가는 탤런트의 러브 스토리는 마음을 적시는 구석이 있다. 우연투성이의 사건이지만 해피엔딩에 이르기까지의 곡절이야 이루다 말할 수 있을까. 의경 복무중인 범수는 가로수를 들이받은 초보 운전사 현주를 발견하고 연습을 시킨다. 둘의 관계는 점점 가까워지지만 부담을 느낀 현주는 유학 간다는 말로 다가오는 사랑을 거절한다. 3년이 지나 자신의 계획대로 야구 심판이 된 범수와 톱스타가 된 현주 사이에는 어떤 유대감이 남아 있을까. 서로를 알아본 뒤 다시 가까워지는 두사람. 현주는 범수의 심판을 위해 한국 시리즈 개막식 시구를 약속한다. 꿈같은 모든 일들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아기자기하게 풀어놓았다. [씨네21 190호 새로나온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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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영화가 프로야구를 만났을 때, 개구리 왕자가 공주를 만났을 때
  • 해는 서쪽에서 떴지만 시계는 거꾸로 갔다
  • 순박한 척하는 매우 효과적인 충무로 로맨틱 코미디
  • 80년대 영화전사들, 너무 쉽게 투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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