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기전에
여름이 가기 전에 (2006)
15세이상관람가|78분|드라마
여름이 가기 전에
너 이제 나 안 본다더니 어떻게 하니, 우리 또 봐서… 여름 방학을 맞아 귀국한 소연은 프랑스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던 민환의 연락을 받는다. 민환과의 이별에 상처가 큰 소연은, 바다를 보니 생각나서 전화했다며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겠냐는 민환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다. 이렇게 그 둘은 낯선 도시 부산에서 재회한다. 옷 벗고 불 꺼. 나 내일 일찍 일어나야 돼. 다시 만난 이들은 바다가 보이는 해운대의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소연은 지난 밤의 달콤한 시간을 오래 지속하고 싶어 하지만, 민환은 갑작스레 일정이 변경됐다며 그녀에게 서울로 돌아가는 기차 시간이 몇 시냐고 묻는다. 항상 그랬듯이 그의 무심한 말은 그녀에게 상처가 되고 둘의 말다툼은 또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파리로 돌아가기 전까지 자신의 집에 머물지 않겠냐는 민환의 제안을 소연은 또 다시 받아들이고 만다. 파리 가서 추워지면 내 생각 할거죠? 민환을 사랑하는 소연의 곁에는 묵묵히 그녀를 감싸 안아주는 또 다른 남자 재현이 있다. 귀국해서 만난 재현은 그녀에게 솔직한 감정을 고백하지만, 소연은 민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두 남자 사이에서 방황한다. 결국 소연은 재현과의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민환을 만날 채비를 끝낸다. 그러나 함께 지내자는 민환은 또 다시 말을 바꾸고, 소연은 다시 갈 곳을 잃는다. 반면, 소연의 모든 얘기들이 거짓말인 것을 알게 된 재현은 분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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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가을 낙엽처럼 건조한 연애의 본질, 그래서 바스라지는 여인의 마음
  • 은은하면서도 참신할 만큼 독특하다
  • 사랑하면 우물 곁에 목말라 죽는 그녀 된다. 물색없는 년!
  • 마음은 늦가을, 더디게 발효하는 욕망의 알갱이들
  •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연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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