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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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임브레이스 (2009)
청소년 관람불가
127분 멜로·로맨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백만장자 ‘어니스토’(호세 루이즈 고메즈)의 연인으로 살고 있지만
배우의 꿈을 버리지 않는 ‘레나’(페넬로페 크루즈)는
오디션을 통해 ‘마테오’(루이스 호마르) 감독을 만나게 된다.
‘레나’의 매력에 빠진 ‘마테오’는 그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촬영이 거듭될수록 변화하는 ‘레나’를
눈치챈 ‘어니스토’는 그녀를 감시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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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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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모도바르의 이토록 격렬한 짝짓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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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에로스를 긍정하는 감독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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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감독에 의한 영화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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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모도바르, 관계 추적의 고수, 그만의 퍼즐 구성의 경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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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에도 색깔이 있고 마음에도 눈이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