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2009)
청소년 관람불가|104분|멜로·로맨스, 드라마
폭풍전야
2010년 4월, 두려움 없는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을 잃어버린 남자 수인, 이런 나라도 괜찮아요? 믿었던 사랑의 배신 후, 누명을 쓴 채 수감생활을 하던 수인(김남길). 어느 날 감옥에서 만난 상병(정윤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하고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 나서지만 정작 복수할 대상이 눈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세상의 끝이라고 여겼던 그 곳, 나와 닮은 듯한 그녀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사랑을 잊어버린 여자 미아, 당신이 누구라도 상관없어요 홀로 바닷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미아(황우슬혜). 오직 사랑만이 진실이라고 믿었지만, 지독한 사랑이 그녀에게 남긴 건 깊은 상처와 외로움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이 남자. 비밀을 간직한 그의 모습에 그녀도 모르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모든 게 절망뿐이던 그들에게 거짓말처럼 다시 사랑이 시작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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