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마일 (1999)
청소년 관람불가|188분|드라마, 판타지
그린 마일
# 톰 행크스 주연,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 스티븐 킹 원작. 얼핏 (쇼생크 탈출)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는 다라본트 감독의 두 번째 작품 (그린 마일)의 진용이기도 하다. 인기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이 할리우드에서 익히 사랑받아온 영화소재임은 두말할 것 없다. 특히 다라본트 감독은 습작부터 데뷔작 (쇼생크 탈출), 신작 (그린 마일)까지 내리 3편을 킹의 소설에서 추출해올 만큼 대단한 팬. "그린 마일"은 사형수들이 감방에서 전기의자로 가는, 녹색 리놀륨이 바닥에 깔린 길을 뜻한다. 영화는 수십년간 콜드 마운틴 교도소 사형수 감방의 간수장을 지낸 노인 폴의 기억을 플래시백으로 거슬러간다. 폴의 임무 중 하나는 그린 마일을 지나는 사형수의 마지막 길을 인도하는 것이었다. 많은 범죄자들을 만났지만, 어린 자매를 살인한 죄로 기소됐던 흑인 존 코피만큼은 잊지 못한다. 우락부락한 거구 존은 범죄형(?) 외모와 달리 온화한 성격에다 초자연적인 능력의 소유자. 존을 알면 알수록 폴은 그가 정말 유죄인지에 의문을 느끼고, 두 사람이 미묘한 우정을 쌓아가는 동안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다시 감방으로 되돌아간 (쇼생크 탈출) 제작진이 품질 보증하는 휴먼드라마. 판타지가 강해졌다. / 씨네21 229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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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매우 감동적이다. 매우 도식적이다
  • 인간을 믿는다는 것, 영혼이 통한다는 것
  • 짜깁기한 슬픔으로 울린다. 군더더기도 너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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