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이하 환경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도 온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한다. 영화제의 취지를 퇴색시키지 않기 위해 장비와 조명 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차단하고 디지털상영관을 운영해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영화제가 발생시킨 탄소를 어떻게 상쇄할 것인지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을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환경영화제에서는 시네필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예술성과 최근 환경 이슈를 시의성 있게 접목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화제 개막에 맞춰 영화제에서 눈여겨볼 만한 추천작을 선별해보았다. 환경영화제의 시작부터 함께했던 이미경 환경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및 환경재단 대표의 인터뷰도 이어진다. 메가박스 성수, 환경영화제 디지털상영관(퍼플레이), Btv 채널 등을 통해 상영작을 공개하는 환경영화제는 6월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 이어지는 기사에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획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