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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펜터의 1976년작을 리메이크
존 카펜터의 액션 스릴러를 리메이크한 <분노의 13번가>(장 프랑소와 리셰 감독)가 5월 10일 미국에서 DVD로 출시된다.
폐쇄를 앞둔 한 경찰서를 배경으로,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에 맞서 경찰관과 수감중인 흉악범이 힘을 합친다는 내용. 테러리스트를 다양한 메타포로 해석할 수 있었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리메이크는 명확한 정체와 이유가 있는 집단으로 설정을 달리하였다. 에단 호크와 로렌스 피쉬번 등의 호화 캐스트로 관심을 모았던 본작은 극장 흥행에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박력 있는 액션 묘사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4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과 돌비 디지털 5.1, DTS 사운드가 수록되며, 오디오 코멘터리(감독, 각본가, 프로듀서 참여), 삭제 장면, 5편의 메이킹 단편 다큐멘터리가 스페셜 피처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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