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검색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준 다이안 레인의 모습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눈에 선하다. 월터 힐의 대표작 가운데 한 편으로, 현대판 서부극의 스타일로 변주. 화끈한 액션과 낭만적인 로맨스를 가미 많은 인기를 끈 작품. 영화보다 더 유명했던 주옥같은 노래들, 어느덧 할리우드 중견 배우로 활동 중인 윌리엄 데포, 마이클 파레, 다이안 레인, 빌 팩스톤의 생기 넘치는 젊은 날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후회 없는 작품이다. 화질은 무난한 편이지만, 레터박스인 것이 흠. 반면 사운드는 디지털 리마스터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도입부 클럽에서의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일품이다.
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오수경의 TVIEW] ‘기생수: 더 그레이’
-
[OTT 추천작] ‘Rebel Moon(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걸스 스테이트’
-
[OTT 리뷰] ‘지배종’
-
[기획]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도록
-
[인터뷰]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땅에 쓰는 시> 정다운 감독, 정영선 조경가 인터뷰와 정영선 조경가의 작품 소개
-
[씨네스코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기자간담회 및 GV 스코프, 질주와 동시에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진다면
-
엇갈리는 할리우드 신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