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화이트 노이즈> 속편 만들어진다
2005-11-21
글 : 김송호 (익스트림무비 스탭)

<화이트 노이즈> 전편의 한 장면

올해 초 공개되어 짭짤한 히트를 기록했던 마이클 키튼 주연의 공포 영화 <화이트 노이즈>의 속편이 만들어진다.

EVP(전자 음성 현상)이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매개체가 된다는 참신한 소재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지난 1월 미국 개봉 시 5,7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둔 바 있다.

<화이트 노이즈 2 : 더 라이트>라는 가제가 붙은 이번 속편에서는 빈사 상태에서 살아남은 한 남자가 곧 죽게 될 사람들을 알아보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는 이야기. 삶과 죽음이라는 자연 현상에 개입하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그 대가를 치러야 하는 남자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루게 된다고. 매트 비니가 각본을 썼다.

제작은 전편을 만들었던 골드 서클 필름이 맡으며 미국 내 배급은 로그 픽처스, 그 외 국가의 배급은 맨데이트 픽처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관련 영화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