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볼 수 있는 영화라 기쁘다.” 마크 윌버그가 최근작 <인빈서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윌버그는 그동안 아이들이 자신의 출연작을 보는 것을 금지해왔다. 섹스와 마약, 폭력에 대한 것이 많아 미성년자가 관람하기에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 윌버그는 포르노 업계의 흥망성쇠를 다룬 <부기 나이트>를 비롯해 <더 야드> <쓰리 킹즈> 등에 출연해왔다. “내 조카들이 <부기 나이트>를 본다니, 세상에!”라던 윌버그는 “나는 지금까지 PG등급영화(부모 동반시 전체 관람가)를 많이 만들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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