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첫 결혼 소식이다. 영화 <천년호>, 드라마 <옥션하우스>의 배우 김혜리가 2월의 신부가 된다. 남편이 될 사람은 한살 연상의 사업가 강모씨로 두 사람은 김혜리가 <옥션하우스> 출연 당시 친구의 소개로 만난 뒤 1년의 연애 끝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업을 하는 180cm의 키에 수더분한 인상이 좋은 남자”라는 게 김혜리가 전한 이야기. 지난해 12월23일 김혜리의 생일날 열린 파티 겸 언약식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고. 결혼식은 오는 2월2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지만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이라 아직 구체적인 신혼여행 장소나 정확한 시간도 정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뭐가 그리 급하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