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이 돌아왔다. 그의 9번째 장편영화 <베테랑>은 서도철(황정민)을 포함한 광역수사대가 범죄를 저지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쫓는 형사영화다. 으슬으슬했던 전작 <베를린>(2012)이라는 먼 길을 돌아와 그가 꺼내든 카드는 오락만점 유쾌한 액션영화다. 정의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지금, <베테랑>은 관객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줄 것이다. 류승완 감독을 만나 긴 <베테랑> 제작기를 들었다. 류승완 감독, 정두홍 무술감독으로부터 들은 액션 명장면 뒷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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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9번째 장편영화 <베테랑>에 주목하다 류승완 감독 인터뷰•명장면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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