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자신을 가꾸는 배우들의 목소리는 어딘지 모르게 힘이 실려 있고 그래서 당당해 보인다. 그들은 어느 특정 영역의 한계에 자신을 가둬두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미 자신만의 영역에서 충분한 성공 경험을 지닌 스타 혹은 배우들이 잠시 멈춰서거나 돌아가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근 다시 한번 관객 앞에 섰다. 어쩌면 첫인사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 위의 집>으로 돌아온 김윤진, 옥택연과 음악영화 <원스텝>으로 본격 영화배우의 길을 선언한 산다라박에게 결코 쉽지 않았을 선택과 도전에 대해 직접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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