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설이 돌아왔다.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야심작 <할로윈>은 40여년간 나온 10편의 속편 중 처음으로 평단과 대중을 고루 만족시키며 존 카펜터의 <할로윈>(1978)의 진정한 적자가 됐다. 원작의 생존자 로리(제이미 리 커티스)와 그의 딸 캐런(주디 그리어), 손녀 앨리슨(앤디 마티책)이 힘을 합쳐 마이클 마이어스(닉 캐슬)에 맞서는 2018년판 <할로윈>은 여성 주도의 서사가 주목받는 할리우드의 흐름에서 탄생한 영리한 기획이다. 특히 여성 혐오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미국 슬래셔 무비의 굴곡 많은 역사에서 2018년판 <할로윈>과 그의 성공이 의미하는 바를 짚어보았다. 여기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던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제이슨 블룸 대표와의 인터뷰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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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야심작 <할로윈>이 1978년 존 카펜터의 오리지널만큼 주목받는 이유를 살피다
사진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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