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되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시상식에 앞서 투표 결과 최다 득표한 6편의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 스페셜 토크: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지난주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과 모더레이터 정윤철 감독,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 감독과 모더레이터 임필성 감독의 대화에 이어 두 번째로 <공작>의 윤종빈 감독과 모더레이터 이경미 감독, <허스토리>의 민규동 감독과 모더레이터 변영주 감독, <1987>의 장준환 감독과 모더레이터 최동훈 감독의 대화를 전한다. 한편, 지난 12월 14일 봉만대, 장항준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감독상 <1987> 장준환 감독
•올해의 각본상 <1987> 김경찬 작가
•올해의 남자배우상 <공작> 이성민
•올해의 여자배우상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신과 함께-인과 연> 도경수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마녀> 김다미
•올해의 신인감독상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올해의 비전상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