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서울독립영화제 인터뷰] 어제와 다른 세계, 그래도 영화는 계속된다
2020-12-08
글 : 씨네21 취재팀
사진 : 씨네21 사진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안재홍 감독 / <기적> 민병훈 감독 / <정말 먼 곳> 박근영 감독 / <달이 지는 밤> 김종관·장건재 감독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가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CGV압구정과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개최되었다. 차원의 중첩과 확장으로서 ‘어제와 다른 세계’를 마주 보겠다는 올해 영화제의 다짐은 각자 고유한 세계를 지닌 108편의 초청작과 함께 관객과 공명했다. 그중 올해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네편의 작품을 연출한 다섯명의 감독이 있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안재홍 감독, <기적> 민병훈 감독, <정말 먼 곳> 박근영 감독, <달이 지는 밤> 김종관·장건재 감독이 그들이다. “팬데믹을 통과하는 시기에 놓인 작업이라 더 남다른 감회가 있다”는 장건재 감독의 말처럼, 혼란스러운 한 해를 지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을 만나러 나선 이들의 영화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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