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가이드]
[2022 전국 영화영상학과 입시가이드] FAQ | 영화 및 영상 전공의 편입 준비
2021-12-20
글 : 김태호 (객원기자)
일정 수준의 전공 기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첫걸음

편입학은 일정 자격을 갖춘 수험생이 4년제 대학교에 중도 입학하는 것을 뜻한다. 기존 대학 에서 4학기 이상 수료한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후 3학년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편입은 반수(대학을 다니며 다시 수능을 보는 것)와 비교하여 학업 공백이 짧다는 이점이 있다. 전적 대학의 학기 수료를 인정받기에 신입학보다 졸업까지 요구되는 학기가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과 신입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다는 점이 수험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정확한 정보를 모으고 전형별 맞춤 전략을 짜는 대비가 중요하다.

Q. 편입 전형 유형과 지원자격.

A. 편입은 크게 일반편입, 학사편입, 특별전형이 있다. 일반편입은 전문대 졸업 (예정)자와 4년제 대학 2학년 수료(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학사편입은 학사 학위 소지(예정)자를 위한 전형이다.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전형은 학점 이수 조건 외에도 대학교 성적과 공인어학성적에 기준을 두기도 한다. 특별전형은 정원 외 선발 전형이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특별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신입학과 다르게 편입은 대학마다 지원에 필요한 기준이 다르다. 같은 대학이라도 전공마다 전형방법 및 점수 반영 비율이 다른 경우도 많다. 각 대학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편입 모집 요강을 공개하고 있다. 대학별 편입 모집 요강에서 자세한 지원요건, 전형일정, 전형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Q. 영화영상학과의 편입 전형은.

A. 영화 및 영상 전공 편입의 당락을 가르는 것은 영어 점수와 실기 점수다. 영어와 실기 관문을 모두 통과해야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 학부는 1단계 합격 여부를 영어 필기고사 점수로만 결정짓는다. 실기 고사 점수가 큰비중을 차지하는 학교도 있다.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와 수원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연극전공은 실기 고사 점수로만 편입생을 선발한다. 단국대학교는 전공별로 이야기 구성, 연기, 가창 등을 평가한다. 수원대학교는 자유연기와 질의응답을 본다. 실기를 치르지 않는 학교는 면접으로 평가를 대체한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는 실기 대신 면접을 치르며 점수 비중이 40%를 차지한다. 면접은 전공 적합성과 전공 기초 지식을 평가하는 질문이 제출된다.

Q. 실기 고사와 면접은 어떻게 준비할까.

A. 대학마다 실기 고사 평가 항목도 상이하다. 편입 모집 요강을 확인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어떤 시험을 보는지 파악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화영상 전공은 이야기 구성과 영상 연출에 대한 잠재력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다. 이야기 구성 시험을 대비하려면 직접 이야기를 창작해 글로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연출력을 평가하는 시험은 수험생에게 시험 현장에서 스토리보드를 만들게끔 한다. 영화 스토리와 연출에 대한 기본 지식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다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연기 전공은 지정연기와 자유연기를 평가한다. 면접 심사는 지원자의 학업 열의와 전공 지식을 가늠한다. 지원하는 대학의 커리큘럼을 확인하고 2학년 수준의 전공 지식을 미리 배워두는 준비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