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넓은 스펙트럼에서 자신에게 맞는 가치를 찾기
2021-12-20
글 : 이보라 (영화평론가)

홈페이지 khcu.ac.kr/music, khcu.ac.kr/art, khcu.ac.kr/media

전화번호 02-3299-8643, 02-3299-8673, 02-3299-8674

교수진

실용음악학과 / 조규찬, 고검재, 길한나, 김정욱, 김정은, 류은주, 박정은, 서초미, 안시현, 이도협, 이해문, 최요셉, 강지은, 김병렬, 박라온, 신사빈, 이은영, 임슬기

문화예술경영학과 / 전한호, 강윤주, 배미현, 유미, 정태진, 이선철, 김혜준, 김응상, 김주연, 이원재, 전태일, 권기원, 신창섭, 임승관, 오준석, 이해성, 임진모

미디어영상홍보학과 / 민경배, 최영일, 심영섭, 궁선영, 박아름, 김태훈, 서득현, 박영민, 양승오, 이혜수, 하동훈, 정영선, 김세현, 김민정

커리큘럼

실용음악학과 / 실용음악작곡기초, 음악창작과 음악저작권, 보컬테크닉, 피아노클래스, 시창청음, 음악의 기초, 실용음악작곡기초, 라이브퍼포먼스테크닉, 재즈음악사, 홈레코딩기법, 컴퓨터사보법, 블루스클래스, 리듬클래스, 대중음악의 역사, 실용음악편곡법, 유럽음악기법, 실용음악작곡법, 화성법, 재즈즉흥연주기법, 무대조명과 극장기술, 음악치료의 이론과 실제, 재즈콰이어, 모던클래식음악의분석, 월드뮤직, 보컬편곡법, 화성분석, 뮤직비지니스, 대중음악의 이해

문화예술경영학과 / 무대조명과 극장기술, 문화예술사, 예술세계의 이해, 박물관/미술관학개론, 전시기획론, 문화콘텐츠전략기획론, 현대미술읽기, 지역예술공간탐방, K-뮤직비즈니스, 문화예술홍보와 재원조성, 지역문화정책론, 문화정책과 예술현장, 공연예술기획론, 음악치료의 이론과 실제, 사운드엔지니어링,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현대미술관연구, 사운드엔지니어링, 대중음악의 이해, K-공연예술의 세계, 예술사회학, 생활예술론, 문화예술교육개론, 지역문화예술기획

미디어영상홍보학과 / 대중문화와 미디어, 디지털미디어의 이해, 정보사회의 쟁점, 문화콘텐츠개론, 미디어윤리와 미디어리터러시, SNS의 이해, PR과 캠페인, 디지털마케팅, 커뮤니케이션론, 콘텐츠스토리텔링, 영상제작실무, 미디어와 여론, 광고의 이해, 모바일과 사회변동, 온라인홍보전략, 1인크리에이터제작실습, 미디어플랫폼비즈니스전략, SF영화와 인공지능로봇, 데이터커뮤니케이션, 영상으로 읽는 문화콘텐츠, 디지털방송의 현재와 미래, 방송스피치, 크리에이티브광고전략, 미디어콘텐츠비즈니스

학과소개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음악 창작인의 배출을 위한 음악교육을 추구한다. 학생들이 논리적, 구조적 접근으로 정합성을 내포하는 음악, 감성적 언어로서의 음악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학습과정을 구성한다. 학과장인 조규찬 교수를 필두로 녹음과정 전반(작곡, 편곡, 연주녹음, 보컬녹음, 믹싱)에 걸친 총괄 프로듀스(기획, 녹음지도, 감독)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직접 음원을 발매하도록 지원하는 등 현장 실무 체험 또한 가능하다. 매년 진행하는 음원 발매에 대해 조규찬 교수는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프로 뮤지션들과 협업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덧붙인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 활동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활성화를 선도할 인재들을 위한 학문 공동체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K-ART, 정책 및 문화기획의 네 트랙으로 나뉜다. 학생들이 공연 및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사업도 마련되어 있어, 올해는 지역마다 학생들이 경험하는 문화예술 관련 영상을 모집해 콘테스트를 열었다. 이는 현재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지역문화와도 연계되는 지점이다. 학과장인 전한호 교수는 “문화예술의 공공성을 넘어 이제는 지역성까지 고민하고 지역문화예술을 직접 기획하는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영상홍보학과는 날로 커지고 있는 디지털, 영상 미디어와 온라인 홍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교육 수요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실무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도 제공하며, 학생들은 미디어 융합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학과장 민경배 교수는 “미디어 현장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모셔왔고, 무엇보다 빠른 속도로 변화 중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교과목을 개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입시전형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공통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이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편입도 가능하다. 수능이나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자기소개서 80%와 인성검사 20%를 반영해 인원을 선발한다. 2022학년 1학기 1차 모집은 2021년 12월1일(수)부터 2022년 1월11일(화)까지다. 합격자는 1월17일(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khcu.ac.kr/ipsi)에서 발표된다.

전공과 장기적인 비전을 함께 사고해야 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조규찬 교수, 문화예술경영학과 전한호 교수,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민경배 교수

- 학과의 대표적인 특징을 소개해달라.

조규찬 생산의 편의만을 따라가는 현재의 음악시장을 재고하면서, 음악예술이 본래 갖는 기초와 규율을 탄탄히 교육하는 데 집중한다.

전한호 글로벌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 학기부터 K-ART 트랙을 신설했다.

민경배 영상 제작 및 기획과 관련된 실무 교육을 비롯해 ‘디지털미디어의 이해’, ‘SNS의 이해’처럼 최신 미디어 환경 변화를 반영한 교과목들을 열고 있다.

- 자기소개서 준비에 조언을 해준다면.

조규찬 실용음악학과에 오는 목적, 그리고 그 목적이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전개되길 원하는지에 관해 진지하게 쓰면 좋을 것 같다.

전한호 어떻게 문화예술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성장해왔는지에 관한 스토리가 녹아 있어야 한다.

민경배 진학목표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학생들이 눈에 들어온다. 배움을 통해 향후 진로를 어떻게 가져가고 싶은지를 작성해야 한다.

- 전공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이 있다면.

조규찬 음악의 아카데믹한 측면과 규율을 성실히 공부하려는 마음을 지닌 학생이면 좋겠다.

전한호 한 인간이 사회를 살아가는 과정에는 문화예술의 쓰임이 있을 것이다. 인문학적 사고에 대한 이해를 염두에 두고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민경배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스테레오타입화된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발상과 실험적인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길 바란다.

사진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