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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지 아니한가

Skeletons In the Closet (2007)

씨네21 전문가 별점

6.33

관객 별점

7.24

시놉시스

공통분모 제로, 화기애매한 심씨네 가족

무관심하기로 치자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고
애정 없음으로 치자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공통분모 제로의 다섯 식구.
허리띠 졸라 맨 억척스런 엄마(문희경)와
그로 인해 고개(?)를 숙여버린 아빠(천호진),
전생에 왕이었다고 믿는 아들 용태(유아인)와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한 딸 용선(황보라).
그리고 무협작가랍시고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이모(김혜수)는
그놈의 핏줄이 뭔지 한 집에 모여 화기애매(?)하게 살고 있다.
그들은 오늘도 고민한다.
서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왜 한 집에 모여 살아야 하는지…

덤덤하던 그들에게 공동의 위기가 닥쳤다!

그러던 어느 날, 심씨네 가족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엄마는 노래방 총각(이기우)에게 꽂히고,
용선은 자신보다 더 미스터리 한 선생(박해일)을 만나고,
용태는 우주에서 가장 나쁜 X(정유미)를 사랑하게 된 것.
하지만 그 중 가장 충격적인 건
평소 소심하고 융통성 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빠의 일생 최대의 음란사건!
설상가상으로 잘~나가던 바람견 용구가
순수혈통 암캐를 책임질 일을 벌이면서
심씨네 가족은 쪽팔려서 죽을뻔한 공동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심씨네 가족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포토(46)

비디오(4)

씨네21 전문가 별점(6명 참여)

  • 김봉석

    7

    재기 넘치지만, 산만하다
  • 김지미

    6

    몽상과 교훈, 흔치 않은 패키지
  • 남다은

    6

    콩가루 가족이라고 설명이 필요없는 건 아니잖아
  • 박평식

    6

    가족, 끓거나 눌어붙거나 폭발하는 ‘밥상 공동체’
  • 황진미

    5

    피상적 캐릭터들로 펼치는 ‘배우들의 낭비’는 좋지 아니함
  • 달시 파켓

    8

    이 영화를 보고 미소짓지 않을 도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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