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놉시스
“그래, 누구나 가슴에 상처 하나씩은 품고 살아...”
구역질 나는 집을 나와 보호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란 열일곱 ‘영재’.
시설을 나가야 할 나이가 되었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집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아 초조하다.
선량을 베푸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무릎을 꿇어주며 신부가 될 모범생처럼 살갑게 굴지만, 남몰래 후원물품을 훔쳐 팔기도 하고, 거짓말로 친구를 배신하며 하루하루 버틴다.
눈칫밥 먹으며 살기 바쁜 어느 날, ‘영재’에게 아버지가 찾아온다.
자신에게 동생마저 떠맡기려는 아버지로 인해 ‘영재’는 참을 수 없는 절망과 분노로 폭발하게 되는데…
“…무능한 아버지를 죽여주시고, 못난 어머니를 벌해주시고, 이런 나를 품어주세요”
절망을 먹고 거인처럼 자란 ‘영재’가 전하는
차마 버릴 수 없는 가족, 몹시 아팠던 청춘의 이야기 <거인>
구역질 나는 집을 나와 보호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란 열일곱 ‘영재’.
시설을 나가야 할 나이가 되었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집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아 초조하다.
선량을 베푸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무릎을 꿇어주며 신부가 될 모범생처럼 살갑게 굴지만, 남몰래 후원물품을 훔쳐 팔기도 하고, 거짓말로 친구를 배신하며 하루하루 버틴다.
눈칫밥 먹으며 살기 바쁜 어느 날, ‘영재’에게 아버지가 찾아온다.
자신에게 동생마저 떠맡기려는 아버지로 인해 ‘영재’는 참을 수 없는 절망과 분노로 폭발하게 되는데…
“…무능한 아버지를 죽여주시고, 못난 어머니를 벌해주시고, 이런 나를 품어주세요”
절망을 먹고 거인처럼 자란 ‘영재’가 전하는
차마 버릴 수 없는 가족, 몹시 아팠던 청춘의 이야기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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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6)
씨네21 전문가 별점(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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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7
갈 곳 없는 소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
김혜리
7
생존을 위해 웃자란 몸을 끌고다니는 소년의 과로 -
송효정
8
불안의 과정을 따라가는 원숙한 시선 -
유지나
8
반영웅의 거친 숨결, 격렬하게 다가온다 -
이용철
6
당신이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 -
이화정
7
처절한 소년, 처연한 연기 -
주성철
7
괴물이 되기를 거부하는 소년의 몸부림에 응원을 -
이동진
7
성장영화가 아니라 일종의 재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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