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3 (1985)
15세이상관람가|108분|
매드 맥스 3
때는 먼 훗날, 지구는 전쟁으로 모든 나라의 사람들과 시설물들이 죽고, 파괴되어 버렸다.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원시적인 상태의 지구로 돌아가버린 것이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 그들은 여기저기 지구를 정처없이 떠돌며 난민 생활을 해나가고 있었으며 매드 맥스도 폐허화된 지구를 여기저기 떠돌며 방황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맥스는 헬기 조종에 의해 자신의 마차와 모든 짐들을 탈취당한다. 맥스는 그를 쫓아 여행을 가던 중 절망과 음울함이 감도는 이상한 문명국을 발견한다. '바타 타운(Barter Town)'이라 불리우는 이 도시에 도착한 맥스는 조종사를 요구하여 소동을 일으킨다. 이 도시를 지배하는 앤티 엔티티라는 여왕은 그의 실력을 알아보고 그에게 자신의 조건을 들어주면 그의 짐을 찾아준다고 제안한다. 그것은 이 도시의 지하에 있는 블라스터라는 거인을 죽이라는 것이다. 이 도시의 에너지원은 지하에서 키우는 돼지의 오물에서 생성되는 메탄 가스이다. 이 발전기를 설계한 매스터는 조그마한 난쟁이로 이 도시에서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여왕과 비슷한 지위를 얻고 있다. 여왕은 보잘 것 없는 이 난쟁이에게 모욕을 당하지만 그에게 손을 댈 수 없는 것은 바로 그에겐 블라스터라는 그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거인 때문이었던 것이다. 맥스는 이 거인이 높은 음파에 약함을 알고 피리를 준비하여 그와 결투를 벌인다. 이곳의 결투란 여왕 엔티 엔티티가 만든 법칙으로서 '썬더돔'이라 불리는 거대한 둥근 구형의 우리 속에서 꼭대기에다 맨 고무줄을 몸에 묶어 그 반동으로 뛰어오르면서 우리에 걸려있는 무시무시한 무기들을 꺼내어 싸우는데, 아무런 규칙이 없으면 단지 상대가 죽을 때까지 싸워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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