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한컷이 작품이다.” “카체이싱 액션의 마스터피스가 나왔다.” 조지 밀러 감독이 30년 만에 메가폰을 잡고 돌아온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둘러싼 반응이 뜨겁다. 전설이 되었던 시리즈를 다시 부활시킨 것만으로도 반가운데 어쩌면 전설을 뛰어넘을 만한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는 평이다. 이 무시무시한 영화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를 잠시 고민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대부로 불리는 작품인 만큼 자잘하게 이야기할 거리도 많고 배우들의 연기도 역대급이라 할만큼 압권이다. 앞으로도 <매드맥스>를 둘러싼 정보는 차고 넘칠 것이다. 마니아층이 탄탄한 만큼 웬만한 전문가보다 세밀하게 뜯고 해체하며 즐길 거라 생각한다. 한동안 <매드맥스>에 대한 길고 긴 비평들이 이어질 것으로 믿으며 첫문을 두드리는 마음으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어째서 특별한지, 지금 이 시점에 이 작품이 남기는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봤다. 이어 조지 밀러 감독의 약간은 독특한 필모그래피와 함께 여러 매체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묶어 전한다. 마지막으로 <매드맥스>의 오랜 팬을 자처하는 블루레이 제작사 플레인아카이브 백준오 대표에게 오리지널 <매드맥스> 시리즈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매드맥스>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친절한 코멘터리가 되어줄 것이다. 전설은 어떻게 부활하는가. 오늘의 경탄이 내일의 전설로 이어질 기적의 순간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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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시리즈 전설의 귀환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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