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몰리션 (2015)
청소년 관람불가|100분|드라마
데몰리션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성공한 투자 분석가 데이비스(제이크 질렌할) 다음 날,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한 그를 보고 사람들은 수근거리고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살아가는 데이비스는 점차 무너져간다 “편지 보고 울었어요, 얘기할 사람은 있나요?” 아내를 잃은 날, 망가진 병원 자판기에 돈을 잃은 데이비스는 항의 편지에 누구에게도 말 못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어느 새벽 2시, 고객센터 직원 캐런(나오미 왓츠)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뭔가를 고치려면 전부 분해한 다음 중요한 게 뭔지 알아내야 돼” 캐런과 그의 아들 크리스(유다 르위스)를 만나면서부터 출근도 하지 않은 채, 마음 가는 대로 도시를 헤매던 데이비스는 마치 자신의 속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망가진 냉장고와 컴퓨터 등을 조각조각 분해하기 시작하고 끝내 아내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집을 분해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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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이토록 아름다운 파괴와 복구라니
  • 바닥을 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맞서거나 떠나가나 부숴보거나. 장 마크 발레의 인물들은 여전히 눈물겹게 분투 중
  • 장 마크 발레는 브루스 베레스포드를 잇는 감독이다
  • 파괴적으로 몰아치는 관계 탐구의 여정!
  • 영혼에 건조증이 오거든
  • 사라진 후에야 비로소 중대해진 관계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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