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외계+인'이라는 혼종의 재구성
2022-07-28
글 : 씨네21 취재팀

7월20일 여름 성수기 시장에 안착한 <외계+인> 1부는 전에 본 적 없던 한국영화의 돌연변이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개체수는 아직 단 하나뿐.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부터 최동훈 감독의 필모그래피 전반을 되짚고 제작자인 안수현 케이퍼필름 대표의 말을 빌려 이 야심찬 프로젝트의 DNA를 엿봤다. 김태경 촬영감독, 류성희·이하준 미술감독, 조상경 의상감독, 유상섭·류성철 무술감독, 제갈승 VFX 슈퍼바이저를 통해 고려 시대와 외계를 잇는 독특한 혼종의 실체를 해부한 제작기도 함께 전한다.

사진제공 CJ ENM, 케이퍼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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