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하는 OTT 플랫폼 시리즈와 숏폼 콘텐츠 사이에서 오로지 ‘소리’로 승부하는 오디오 콘텐츠의 영역 확장이 심상치 않다. 이에 <씨네21>은 오디오 드라마와 오디오 무비를 중심으로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현재를 살피고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방면으로 들어보는 특집을 마련했다. 9월26일 네이버 바이브에서 공개되는 오디오 무비 <극동>에 관해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붐 마이크를 카메라 삼아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이 세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점점 다양해지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심규혁, 김민주, 김보나 성우에게도 만남을 청했다. 더불어 오디오 콘텐츠 팬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보았다. 핸드폰과 이어폰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오디오 드라마, 오디오 무비의 세계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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