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어느 날 영화기자 J는 곧 개봉할 홍상수의 8번째 영화 <밤과 낮>을 보았습니다. <밤과 낮>에 대한 소개를 흥미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며칠간 고민하다가 이 영화를 본 날을 중심으로 기억을 더듬어 가상의 일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밤과 낮>의 형식을 흉내내는 것이라 마음에 좀 걸렸지만 영화처럼 일기체로 한번 써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이 <밤과 낮>에 궁금증을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밤과 낮>은 웃기면서 기이하고, 슬프고 또 아름다운 진귀한 영화입니다.
씨네21
검색이어지는 기사
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인터뷰] “유명한 소설을 각색할 때는 원작의 수준에 부응해야” <동조자> 돈 매켈러 공동 쇼러너·제작총괄(EP)·작가
-
[인터뷰] 철저한 베트남어의 구현 <동조자> 수전 다우니, 니브 피치먼 제작총괄(EP)
-
[인터뷰] ‘내 피의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했다’, <동조자> 배우 호아 쉬안더, 샌드라 오
-
[인터뷰] “연출하고 싶게 만든 이유는 모든 에피소드에 있었다”, <동조자> 박찬욱 감독·총괄 프로듀서·공동 쇼러너
-
[리뷰] 베트남이라는 기억 전쟁, 비엣 타인 응우옌 소설을 박찬욱 감독의 연출로 시리즈화한 <동조자> 리뷰
-
[기획] 베트남 전쟁 그리고 스파이, <동조자> 리뷰와 제작진, 출연진 인터뷰
-
[인터뷰] <수사반장 1958>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된다는 것, 최불암 x 이제훈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