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1]
당신이 올가을 부산을 찾아야 할 30가지 이유(1)
2014-09-30
글 : 씨네21 취재팀
사진 : 손홍주 (사진팀 선임기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2일 개막… <씨네21> 기자들이 영화를 미리 보고 Must List를 꼽았습니다

영화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축제에 가서는 후회 없이 즐겨야 하는 법. 그렇다면 영화의 축제에서 후회 없이 즐기는 방법은 뭘까. 말하나 마나 잘 보는 거다. 그렇다면 어떤 작품들을 보아야 잘 보는 것인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올해도 <씨네21>이 각 부문 주요작들을 뽑아 부산영화제 Must List 30을 작성했다. 칸, 베니스, 베를린, 로카르노 주요 영화제의 유명 수상작들에서부터 <씨네21>의 목록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단과 편견의 강추작까지 혹은 울리고 웃기는 대중 극영화에서부터 사회를 돌아보게 만드는 다큐멘터리와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실험적 미학의 영상 에세이까지. 자, 한편씩 차례차례 기억해두시라. 여기 모인 30개의 목록이 바로 올해 부산을 찾는 당신에게 권하는 우리의 추천서다.

<씨네21> 기자들의 Biff 위시리스트

김성훈
<단신남녀2> 두기봉 <황금시대> 허안화 <카트> 부지영 <도원경> 리산드로 알론소 <파솔리니> 아벨 페라라

송경원
<헝그리 하츠> 사베리오 코스탄조 <위플래시> 다미엔 차젤레 <투 데이즈 원 나잇>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침묵의 시선> 조슈아 오펜하이머 <미셸 공드리와 노암 촘스키의 행복한 대화> 미셸 공드리

윤혜지
<황금시대> 허안화 <파솔리니> 아벨 페라라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노비> 쓰카모토 신야 <내 생애 첫번째 마가리타> 소날리 보세

이주현
<황금시대> 허안화 <화장> 임권택 <마미> 자비에 돌란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더 홈스맨> 토미 리 존스

장영엽
<마미> 자비에 돌란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황금시대> 허안화 <백일염화> 댜오이난 <침묵의 시선> 조슈아 오펜하이머

정지혜
<화장> 임권택 <황금시대> 허안화 <투 데이즈 원 나잇>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가와세 나오미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건재

정한석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사랑은 마시고 노래하며> 알랭 레네 <트라이브> 미로슬라브 슬라브슈비츠키 <파솔리니> 아벨 페라라 <미셸 공드리와 노암 촘스키의 행복한 대화> 미셸 공드리

주성철
<황금시대> 허안화 <단신남녀2> 두기봉 <갱스터의 월급날> 이보장 <맹글혼> 데이비드 고든 그린 <한강 블루스> 이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