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카메라는 돌아간다. 영화인들은 긴 추석 연휴를 반납한 채 땀과 열정을 현장에 쏟을 예정이다. <씨네21>은 영화 <독전>(가제)과 <메소드> 촬영현장을 단독으로 찾았다. <독전>은 <천하장사 마돈나>(2006), <페스티발>(2010),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 등을 만들었던 이해영 감독의 신작으로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차승원, 김성령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촬영 전부터 충무로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메소드>는 방은진 감독이 <집으로 가는 길>(2013) 이후 약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이 출연한다. <독전>과 <메소드>의 생생한 촬영현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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