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부산에서 첫선을 보인 한국영화들은 이제 곧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채비를 할 것이다. 올해 부산의 한국영화는 풍성했다. 붕괴 직전의 인물들을 통해 한국 사회의 치부를 드러낸 뉴 커런츠 부문 상영작 <죄 많은 소녀> <살아남은 아이> <물속에서 숨 쉬는 법>,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는 인물들에 집중한 <박화영> <소공녀> <이월>, 발칙하고 도발적인 연애담 <밤치기> 등을 통해 한국영화의 ‘오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견의 기쁨을 안겨준 7편의 한국영화, 7인의 영화감독을 여기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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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국영화 감독 7인
이어지는 기사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주목할 만한 한국영화 7편의 감독들을 만나다 ① ~ ⑦
- [한국영화감독 7인①] <물속에서 숨 쉬는 법> 고현석 감독, "어떻게 이 답답한 세상을 살아갈까"
- [한국영화감독 7인②]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 - 모두가 패배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 [한국영화감독 7인③] <이월> 김중현 감독 - 내가 바뀌면 영화도 바뀌리라
- [한국영화감독 7인④]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 - 우리의 애도는 어때야 하는가
- [한국영화감독 7인⑤] <박화영> 이환 감독 - 과장이 아니다, 하이퍼 리얼리즘이다
- [한국영화감독 7인⑥] <소공녀> 전고운 감독, "미소는 내가 생각하는 용기를 가졌다"
- [한국영화감독 7인⑦] <밤치기> 정가영 감독 -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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