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대전에서 영화를 찍는다는 팀들의 소식이 들려왔다. 대전 엑스포과학단지 부지에 위치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액션영상센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드라마타운을 리뉴얼한 스튜디오 큐브의 개관 이후 여러 영상 콘텐츠 제작팀이 대전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월 말, <씨네21>이 직접 찾은 스튜디오에서는 이미 김지운 감독의 <인랑>이 촬영 중이었다. 아쉽게 그 현장을 들여다볼 수는 없었지만 주변 시설을 비롯해 현재 대전시가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영상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작비와 아이디어 등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시나리오나 콘티상에서 아쉽게 사라져야 했던 장면을 위해 과학의 도시 대전이 나선 이유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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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술과 촬영 시스템 제반으로 콘텐츠 사업을 견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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