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4월 3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국내외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한편, 대중성도 간과하지 않겠다는 기조를 올해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회 영화제는 수많은 이슈와 화제의 인물을 배출했다. 이창재 감독의 <노무현입니다>(2017)는 영화제 상영 이후 국내 개봉해 185만 관객을 기록한 ‘다큐버스터’가 되었고, 김대환 감독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이었던 <초행>(2017)으로 한국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현재의 감독’(신인감독상)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들 화제의 영화들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씨네21>이 먼저 보고 추천하는 20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주목하는 특별한 영화들에 대한 글도 함께 싣는다. 웨스 앤더슨의 <개들의 섬>(2018) 등 사전 시사가 없어 이 지면에서 언급하지 못한 화제작은 추후 지속적으로 기사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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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5월 3일부터12일까지… <씨네21> 기자들이 가려뽑은 추천작을 소개합니다
이어지는 기사
- 전주는 영화다 ① ~ ⑦
- [전주국제영화제①]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해피엔드> <사이몬과 타다 타카시> 外
- [전주국제영화제②] <누가 총을 쐈는지 궁금해?> <바로네사> <스트리트스케이프(대화)> 外
- [전주국제영화제③] <워크숍> <아이스크림과 빗방울> <길 잃은 드라마> 外
- [전주국제영화제④] <클레오와 폴> <풍요의 세대> <가족의 형태> 外
- [전주국제영화제⑤] 전주에서 만나는 한국영화의 세 가지 경험
- [전주국제영화제⑥] '익스팬디드 시네마' 섹션 - 풍경과 아카이브
- [전주국제영화제⑦] '스페셜 포커스: 디즈니 레전더리' 섹션 - 극장에서 '새롭게'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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