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지난 6월 5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지 20여일 만에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013년 개봉해 67만 관객을 동원했던 <설국열차>의 기록을 6년 만에 깬 것. 심지어 6월 17일에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과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각각 2위와 3위로 두고 프랑스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시에 프랑스는 물론 해외 평론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카이에 뒤 시네마>의 뱅상 말로사, <필름 코멘트>의 니콜라스 라폴드, <기네마준보>의 아야코 이시즈 평론가가 소중한 원고를 보내왔다. 한국과 프랑스에 이어 스위스(19일), 홍콩(20일), 베트남(21일), 인도네시아(24일)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이제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대만, 러시아, 타이, 독일 등에서 차례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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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강탈자들과 벗어날 수 없는 세계: <카이에 뒤 시네마>의 뱅상 말로사, <기네마준보>의 아야코 이시즈, <필름 코멘트>의 니콜라스 라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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