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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D.P.',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外
2021-08-27
글 : 이주현

<D.P.>

감독 한준희 / 넷플릭스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D.P.의 이야기를 그린 6부작 시리즈. 김보통 작가의 인기 웹툰 <D.P 개의 날>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정해인이 D.P.로 차출된 이등병 안준호, 구교환이 D.P. 조장 한호열로 분해 각자의 사연을 안고 탈영한 군인들을 쫓는다. 김성균은 D.P. 담당관인 박범구 중사, 손석구는 박범구 중사와 묘하게 신경전을 벌이는 임지섭 대위로 출연한다. 버디무비와 형사물의 재미가 섞여 있고, 군대 내 가혹행위 등의 문제 또한 직시한다. <뺑반>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했다.

<더 체어>

감독 어맨다 피트, 애니 줄리아 와이먼 / 넷플릭스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의 샌드라 오가 이번엔 영문학과 학과장의 옷을 입었다. 한국계 미국인 김지윤 교수(샌드라 오)는 유색인종 최초로 미국 명문대학 영문학과의 학과장이 된다. 백인 남성이 다수인 영문학과에서 학과장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영광스러운 최초의 타이틀에 기뻐할 새도 없이 온갖 요구와 사건이 들이친다. 당장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 나이 든 백인 교수들과 히틀러 지지자로 몰린 동료 교수의 문제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 김지윤 교수의 고군분투가 시즌1의 6개 에피소드를 채운다.

<오사카 나오미: 정상에 서서>

감독 개럿 브래들리 / 넷플릭스

2018년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꺾고 21살에 우승을 차지한 오사카 나오미. 깜짝 스타의 등장에 테니스계는 물론 전세계 스포츠계가 오사카 나오미란 이름에 주목했다. 오사카 나오미는 올해 5월 프랑스오픈 출전 당시 기자회견이 선수들의 정신건강에 이로울 게 없다는 이유로 인터뷰 보이콧을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는데, 다큐멘터리 <오사카 나오미: 정상에 서서>는 챔피언으로 살아가는 것의 부담과 어려움에 집중해 오사카 나오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상견니>

감독 황천인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은 대만 드라마 <상견니>는 타임슬립 로맨스물이다. 세상을 떠난 남자 친구 왕취안성(허광한)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던 황위시안(가가연)은 어느 날 1998년 고등학생 천원루의 몸으로 깨어나고 죽은 남자 친구와 똑같이 생긴 리쯔웨이를 만난다. 대만 금종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극본상, 여우주연상,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배우 허광한을 아시아의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기도 하다. 8월 31일 국내 극장에서 대만에서 방영했던 13부작 오리지널 버전으로 개봉까지 확정지었다.

<모던러브2>

감독 존 카니 외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뉴욕타임스> 내 동명의 칼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 <모던러브>의 시즌2가 나왔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8개의 독립된 에피소드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이야기도 있으며, 나이, 직업, 생활 리듬, 성체성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캐릭터들의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잔잔하게 담겨 있다. <비긴 어게인>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감독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조이 차오, 루시 보인턴, 킷 해링턴, 잭 레이너, 도미니크 피시백 등이 출연한다.

<린다의 가장 완벽한 5개월>

감독 에밀리 모티머 / 왓챠

1930~40년대 영국과 유럽을 배경으로, 동갑내기 사촌이자 친구인 린다와 패니의 이야기를 그린 <BBC> 드라마다. <베이비 드라이버>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가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자유분방한 린다, <크루엘라> <리틀 조>의 에밀리 비첨이 안정적인 가정을 꿈꾸는 패니를 연기한다. 당대를 재현한 볼거리 가득한 프로덕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 <북샵> <뉴스룸>의 배우인 에밀리 모티머가 연출을 맡았다. 낸시 밋포드의 소설 <사랑의 추구>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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