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2014)
청소년 관람불가|110분|드라마
차이나타운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김고은)인 아이. 아이는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김혜수)라 불리는 여자를 만난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쓸모 있는 아이들을 자신의 식구로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가 일영에게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었다. 그리고 일영은 엄마에게 가장 쓸모 있는 아이로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일영은 엄마의 돈을 빌려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을 만난다, 그는 일영에게 엄마와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친절한 세상을 보여준다. 일영은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진다. 그런 일영의 변화를 감지한 엄마는 그녀에게 위험천만한 마지막 일을 준다. “증명해 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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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제스처가 된 염세주의의 허망함
  • 이 영화에 <대부> 운운하는 말을 듣게 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 그럴듯한 분위기로 메운 여성판 권력 승계도
  • 도발 대신 도전, 야심보다 뚝심
  • 피비린내도 젖비린내도 물씬
  • 같은 공식 안에서 성 역할만 바꿔도 부쩍 흥미진진해지는 예
  • 무드 있는 한국영화가 이 얼마 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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