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이재명, 심상정,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미래 5년의 영상산업을 묻다
2022-02-23
글 : 씨네21 취재팀
<씨네21>이 만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심상정 정의당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선이 코앞이나 표심은 여전히 흔들린다. 매일 요동치는 지지율, 단일화 여부와 유세 과정 중 일어난 불의의 사고 등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3월9일) 레이스는 막바지까지 혼돈 속에 있다. 후보자들이 경제 정책에 대한 비전을 긴 시간 펼쳤던 유튜브 채널이 선풍적 인기를 끈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이런 때일수록 유권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후보자들이 내건 공약의 본질을 살필 수 있는 심층 인터뷰다. 이에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2월16일 기준) 유력 대선 후보 3인을 지면에 초대했다. 기호 순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그들이다.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을 만났던 <씨네21>은 이번에도 경제, 외교·안보, 복지 분야 등에 비해 중요도가 덜 부각된 영화 및 문화예술 정책을 중심으로 각 후보들의 철학을 살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K콘텐츠 산업의 장기적 육성책이 요구되는 분위기 속에서 후보들은 저마다 성장과 공정의 균형,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대한 세부 방안을 펼쳐냈다. K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 확보 등 OTT 플랫폼 중심으로 뒤바뀐 판도를 관장할 뉴미디어 정책, 고갈 위기인 영화발전기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극장, 예술 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다각도로 접할 수 있다.

이처럼 영화 및 문화예술 산업이 처한 시급한 이슈들을 보다 상세히 전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두 차례에 걸쳐 ‘대선 후보를 만나다’ 기획 시리즈를 연재한다. 1344호에서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1345호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인터뷰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음 장부터 거대 양당에 맞서는 정권 교체의 기수로서 심상정, 안철수가 들려주는 소신을 전한다.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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