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버글스의 그 유명한 히트곡 “Killed the Radio Star”-영화<웨딩 싱어> 삽입곡- 이 바로 한스 짐머가 프로듀서한 작품이다. 그는 <헨리 이야기> <파워 오브 더 원> <그들만의 리그> `K2` <델마와 루이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더 팬> <글래디에이터> <진주만> 최근작 <블랙 호크 다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감독의 영화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스 짐머는 <라이딩 위드 보이즈>의 음악을 비벌리의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그녀의 성격과 환경의 변화에 주목하여 선곡하였다. 비벌리가 아직은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영화의 도입부에서는 에벌리 브라더스의 “All I Have To Do Is Dream"이 삽입되었고 그녀들이 성적인 쾌락에 심취되었을 때에는 신디 로퍼의 “Girls Just Want To Have Fun"을 배경음악으로 하여 그들의 심리를 최고조로 보여주었다.
<내 안의 모든 소년들>의 사운드 트랙은 레이와 비벌리의 로맨스의 시작, 이별의 아픔, 싱글맘으로서의 독립 등을 궤도로 하며 그 이미지를 따라가고, 60년대에서 80년대로의 시대의 전환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 한다
아카데미를 여러번 수상한 그는 70편이 넘는 영화의 음악을 작곡했고, 그중 6개의 작품이 아카데미 후보로 올랐고 <글래디에이터>로는 58회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다.
1998년에는 애니메이션 뮤지컬인 <이집트 왕자>와 테렌스 멜릭 감독의 <씬 레드라인>으로 아카데미 후보로 올랐고 1994년에는 블럭버스터 기록을 세운 <라이온킹>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를 모두 받았다.
<라이언 킹>은 뮤지컬 무대에 올려진 뒤에도 1998년 토니상에서 최고뮤지컬상을 수상하고, 그래미에서 Best Original Cast Album상을 받는 등 많은 수상식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외에도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레인맨>, <프리쳐스 와이프 The Preacher’s Wife>로 아카데미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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