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올림픽 (1988)
|27분|단편 영화, 다큐멘터리
상계동 올림픽
지금의 김동원을 있게 한 그의 첫 번째 다큐이자,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장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그 이면에는 대의를 위해 강제로 희생을 요구당한, 가난한 사람들의 눈물과 고통이 있었다. 이 영화는 당시 ‘도시 미관을 위한 재개발’ 때문에 삶의 터전을 빼앗긴, 상계동 173번지 주민들의 3년간 투쟁기록이다. 투박하고 거친 화면에 담긴 현장의 긴박함과 집을 잃은 이들의 울분 섞인 절규. 이 작품이 갖는 의미는, 12년이 지난 2010년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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