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외출 (1955)
15세이상관람가|105분|코미디
7년만의 외출
평범한 가장 리처드는 부인과 아들을 피서지에 보낸 후, 오랜만에 혼자 생활을 하며 해방감을 맛본다. 그때 불현듯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생각은 "만약 내가 바람을 피워본다면?"이라는 짜릿한 상상이다. 마침 같은 아파트 2층에 아름다운 금발 미녀가 이사를 온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집으로 초대하는데, 선천적으로 과대망상증이 있는 리처드는 그녀를 기다리는 동안, 간호원과 연애를 한다거나 자기 여비서와 맹렬한 사랑에 빠지는 등의 황당무계한 망상에 빠져든다. 한편 금발 미녀와의 이상한 상상에도 탐닉해 있을 즈음, 피서지의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아내가 그곳에서 리처드의 친구 탐을 만났다고 말하자 리처드는 이제 아내의 거동을 불안하게 느끼고 별의별 망상을 다한다. 다음날 리처드는 자기망상의 원인을 한 의사의 연구 논문에서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모든 남자는 결혼 7년째에 이르면 바람을 피고 싶은 충동에 시달린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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