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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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2024)
15세이상관람가118분액션, 범죄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를 투입한다.
그리고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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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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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는 납득가지만 매력의 초점이 잘못 맞춰진 경우 -
폭력은 정의가 될 수 있는가, 전편의 미심쩍은 요소를 직시한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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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안지는 여러 개, 윤리와 딜레마를 발판 삼은 동시대적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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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거나 혹은 죽이거나, 윤리를 에어백 삼은 류승완의 최대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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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버스터 키튼이 웃으며, 정의만큼 인간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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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도, 영웅도 아닌 아버지 형사 서도철의 희미한 기쁨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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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복습과 해묵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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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러 차례 반복 플레이된 윤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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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와 심폐소생술 사이에서 간신히 내 안의 정의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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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형사물의 전통과 류승완식 액션의 상쾌한 도원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