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면에서 지면으로 배우나 감독을 만나는 것이 성이 안 찰 때가 있다. 배우나 감독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싶고, 그들의 몸짓을 두눈으로 지켜보고 싶고, 내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싶고, 내 질문에 그들이 직접 대답을 해주는 순간을 누구나 꿈꿀 것이다. <씨네21>이 창간16주년을 맞아 CGV 무비꼴라쥬와 함께 토크쇼를 마련한 것도 그간 <씨네21>을 사랑해준 독자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다. 4월21일 배우 박중훈을 시작으로 4월25일에는 정성일 영화평론가·감독, 4월26일에는 김태용 감독, 4월27일에는 배우 유아인이 참여한 ‘<씨네21> 창간 16주년 토크쇼 <영화, 열정을 말하다>’가 CGV상암에서 열렸다. 다음 페이지부터 그 현장으로 안내한다. 참, 이번 토크쇼에 참석해주신 박중훈, 정성일, 김태용, 유아인 네분을 비롯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와주신 <씨네21>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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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정성일, 김태용, 유아인과 함께한 창간 16주년 기념 토크쇼 <영화, 열정을 말하다> 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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