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을 살인이라 하고, 살인자를 살인자라 부를 것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뉴욕에서 열린 ‘일어나라 10월’ 행진에 참가했다. 뉴욕 경찰들이 맨해튼 할렘의 주민에게 총을 쏜 것에 공정한 재판이 따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집회였다. 뉴욕경찰협회는 타란티노 영화 불매운동을 벌일 것이라 발표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제니퍼 로렌스가 불을 지핀 출연료 성차별 논란에 “내가 관여할 바 아니”라고 일축했다. 함께 도마에 올랐던 브래들리 쿠퍼가 적극적으로 응원을 더한 것과 비교되는 반응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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