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현지시각으로 2월26일에 열린다. 국내에서는 2월27일 오전 10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다양성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올해의 후보작을 살펴보면 주목할 만한 변화들이 엿보이는데, 그중에서는 오랫동안 기억될 만한 큰 발걸음도 보인다. 매년 그렇듯 의외의 후보와 충격적인 탈락자도 존재한다. 수많은 별들이 지고 떠오르는 이 ‘City of Stars’에서, 26일 밤 가장 멋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이는 누구일까. 오스카를 한주 앞두고 <씨네21>이 판단한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와 화제의 인물, 부문별 수상자 예측을 소개한다.
씨네21
검색이어지는 기사
최신기사
-
[인터뷰] 배우의 역할은 국경 너머에도 있다 TCCF 포럼 참석한 네명의 대만 배우 - 에스더 리우, 커시 우, 가진동, JC 린
-
[인터뷰] ‘할리우드에는 더 많은 아시아계 프로듀서들이 필요하다’, TCCF 피칭워크숍 멘토로 대만 찾은 미야가와 에리코 <쇼군> 프로듀서
-
[기획] 대만 콘텐츠의 현주소,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TCCF - 김소미 기자의 TCCF,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 방문기
-
[비평] 춤추는 몸 뒤의 포옹, <아노라> 환상을 파는 대신 인간의 물성을 보여주다
-
[비평] 돌에 맞으면 아프다, <아노라>가 미국 성 노동자를 다루는 방식
-
[기획] 깊이, 옆에서, 다르게 <아노라> 읽기 - 사회학자와 영화평론가가 <아노라>를 보는 시선
-
[인터뷰] ‘좁은 도시 속 넓은 사랑’,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 레이 영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