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국영화 두편이 각각 개봉했고, 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6월 18일 개봉한 정진영 감독의 <사라진 시간>과 24일 개봉하는 조일형 감독의 <#살아있다>다. 장르도 소재도 제각각이지만, 두편 모두 신인감독의 데뷔작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다. 생존이 목표인 뉴노멀시대에서 두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꽤 의미심장하다. 코로나19가 일어나기 훨씬 전에 기획된 <#살아있다>는 공교롭게도 공동체가 함께 연대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라면, <사라진 시간>은 어떤 일을 겪으며 자신이 살아온 삶이 송두리째 사라진 남자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길을 찾는 이야기다.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영화 두편을 다음장부터 소개한다. 정진영, 조일형 감독과의 인터뷰도 함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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