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스페셜] '블랙 위도우' 함께일 때 우리는 강해질 수 있다
2021-07-09
글 : 씨네21 취재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첫 영화이자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처음으로 극장에서 개봉하는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드디어 상륙한다. 2020년 개봉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개봉은 물론 전세계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가 마침내 오는 7월 7일 전세계 극장에 걸린다. MCU의 24번째 작품인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MCU 페이즈4의 라인업으로 알려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가 연내에 개봉할 예정이며,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시리즈의 신작이 제작에 들어간다.

<블랙 위도우>는 새로운 마블 히어로들의 일대기인 페이즈4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일종의 가늠자 역할을 할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전직 KGB 요원이자 어벤져스 히어로인 나타샤 로마노프, 일명 ‘블랙 위도우’는 지난 10여년간의 MCU에서 종횡무진했지만 오롯이 그만의 이야기를 펼칠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히어로였다. <블랙 위도우>에서 나타샤는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의 개봉에 맞춰 메가폰을 잡은 여성감독 케이트 쇼트랜드와 오랫동안 MCU를 이끌어온 제작자 케빈 파이기의 말을 인용한 작품의 리뷰와 함께 <아이언맨2>에서부터 시작된 블랙 위도우의 10년 여정을 한눈에 조망하는 기사를 마련했다. <블랙 위도우>의 트리비아를 정리하고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철 바이스, 데이비드 하버의 글로벌 프레스 인터뷰도 옮긴다.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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