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1965)
|91분|드라마
갯마을
갯마을의 고기잡이 배가 출어하여 풍랑을 만나서 돌아오지 않게 되자 마을엔 과부들이 부쩍 늘어나는데 해순도 그들 중 한 사람이다. 시어머니와 단둘이서 살아가던 그녀는 언날 숯구덩이에서 일하는 성구와 육체관계를 갖고 마침내 그에게 개가하여 뭍으로 간다. 그러나 성구마저 징용에 끌려가게 되어 그녀는 다시 갯마을로 돌아온다. 그 후 실성한 그녀는 바다가 보이는 산으로 올라가서 돌아올 기약없는 남편을 기다린다. 원작 오영수의 <갯마을>을 영화화. - 2002 부천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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