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특집] 한국영화계의 현재이자 미래. 감독, 배우, 제작자-프로듀서, 스탭 50인
2024-04-05
글 : 씨네21 취재팀

<파묘>가 개봉 32일 만인 3월24일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컬트 장르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에 이어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은 젊은 상업영화 감독 중에서도 드물게 관객에게 고유의 색을 각인한 사례다. 반면 지난해 여름 개봉한 재난 스릴러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은 필모그래피에서 겹치는 장르가 없다. 미쟝센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 <숲>은 호러, 발칙한 에너지로 무장한 <잉투기>는 액션, <가려진 시간>은 판타지 드라마였고 최근 아이유의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화제가 됐다.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단편 이후 각자의 노선을 확고히 다진 장재현과 엄태화, 두 감독을 포함해 지금s 한국영화는 명백한 세대교체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 <씨네21> 편집부는 지금 한국영화의 현재이자 미래가 될 영화인 50명의 리스트를 감독, 배우, 제작자-프로듀서, 스탭별로 선별해보았다.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감독부터 영화제 프로듀서까지 영화인 40명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들이 걸어왔고 앞으로 걸어갈 행보가 곧 한국영화의 신기원이 될 것이다.

감독

김보라 김세인 김용훈 변성현 엄태화 윤단비 이상근 이옥섭 이정홍 이종필 임대형 장우진 장재현 정주리 홍의정

배우

강하늘 고민시 고윤정 구교환 김고은 김다미 김시은 김태리 남주혁 노재원 박보검 박진영 손석구 이도현 전여빈 전종서 정수정 정해인 정호연 최우식

제작자-프로듀서

고대석 김새미 모일영 변승민 손상범 오효진 이성진 조성민 최원기 한준희

스탭

강국현 (촬영감독) 신유진 (미술감독) 정이진 (미술감독) 조형래 (촬영감독) 한미연 (편집감독)

자문단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 /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 / 구정아 볼미디어 대표 / 김네모 영화평론가 / 김병규 영화평론가 / 김소희 영화평론가 / 김수연 NEW 영화사업부 이사 / 김영우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래머 / 김예솔비 영화평론가 /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 김진아 감독 / 김태성 음악감독 /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 류성희 미술감독 / 모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 문성경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민규동 감독 / 박은경 더 램프 대표 / 박홍렬 촬영감독 / 사토 유 영화평론가 / 송종희 분장감독 / 송형국 영화평론가 / 유지태 감독/배우 / 윤성호 감독 / 이경미 감독 / 이경재 롯데컬처웍스 영화부문장 / 이모개 촬영감독 / 이유진 영화사 집 대표 /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 / 이준익 감독 / 이진희 씨앗필름 대표 / 이현정 쇼박스 영화사업본부장 / 임순례 감독 / 임승용 용필름 대표 / 장병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조명진 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 / 조지훈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래머 / 진명현 무브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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